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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스크린샷 앱 추천: 우연히 찾은 인생 캡처 툴 Tracer App 사용 후기

업데이트 10월 18, 2026

정말 운 좋게 찾은 저의 첫 Mac 스크린샷 툴, Tracer App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맥 기본 캡처 기능만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많았는데, Tracer를 사용한 이후로 캡처 작업 속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업데이트 기록
v1.7.0 (2026년 10월 17일, 최신): OCR·번역 모드의 이전 영역 캡처, 더 빨라진 스크롤 캡처 마무리
v1.6.0 (2026년 10월 13일): 자동 포커스, 더 빨라진 OCR, 새로 다듬은 텍스트 패널
v1.5.0 (2026년 10월 6일): 무료 앱으로 전환, Pro는 한 번만 결제

개발자가 Tracer를 만든 이유

저 역시 여러 앱을 사용해 보았지만, 한두 가지 사소한 문제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앱으로 옮겨 다니고, 또 다른 앱으로 옮겨 다니다 결국 여러 스크린샷 앱을 전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것은 특별한 기능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작업을 방해 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앱이었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웹 개발자로 일해 왔으며, 대부분의 기간 동안 제품 관리자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웹 개발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했던 작업들을 Tracer에서 간소화하려 노력했습니다.

만약 아주 특정한 고급 기능이 필요하다면 다른 앱이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화면 작업을 좀 더 원활하게 하고 싶다면, Tracer가 마음에 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Tracer 개발자

맥 기본 캡처 기능, 무엇이 아쉬웠나

저는 맥에 내장된 기본 캡처 기능을 쓰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캡처 직후 화면 우측 하단에 뜨는 미리보기는 약 5초 만에 자동으로 사라지며, 이 시간을 늘리거나 화면에 계속 고정해 두는 공식 옵션은 없습니다. 그 짧은 시간 안에 클릭한 뒤 드래그해서 저장하거나 다른 곳에 첨부해야 하다 보니, 매번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

설령 미리보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캡처 직후 바로 선택하는 액션 바 11가지 기능

Tracer App은 단축키로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캡처 직후 Save, Copy, Drag to Export, OCR, Markup, Focus, Tracing, Blink Test, Upload, Setting, Close 중 원하는 기능을 바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본 맥 캡처 기능과 비교하면 상당히 편리한 기능들이 담겨 있습니다.

Tracer 액션 바, 11개 기능에 번호가 매겨진 스크린샷
캡처 직후 화면에 그대로 남는 액션 바 (기능 1~11)
  1. Save: 캡처한 파일을 저장합니다. (Cmd⌘ + S)
  2. Copy: 스크린샷을 복사합니다. (Cmd⌘ + C)
  3. Drag to Export: 커서로 메뉴를 클릭한 뒤 드래그하면, 파일을 원하는 곳으로 바로 첨부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4. OCR: 이미지 속 글자를 드래그 가능한 텍스트로 바꿔주는 광학 문자 인식 기능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5. Markup: 캡처 이미지 위에 바로 편집을 더하는 기능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6. Focus: 화면 위에 여러 개의 스크린샷을 띄워둔 상태에서 Focus 기능을 켜면, 선택한 캡처 창만 남고 나머지 스크린샷은 잠시 숨겨집니다. 1.6.0부터는 샷을 선택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포커스되는 자동 포커스(Pro)와 Tab 이동이 더해졌습니다(아래에서 자세히).
  7. Tracing: 두 레이어(원본 디자인과 실제 화면)를 반투명하게 겹쳐서 비교하는 기능입니다.
  8. Blink Test: 두 이미지를 눈 깜빡이듯 빠르게 번갈아 보여주어 차이점을 찾아내는 기능입니다.
  9. Upload: 구글 드라이브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Pro)
  10. Setting: 설정 화면을 여는 버튼입니다.
  11. Close: 캡처 화면을 닫는 버튼입니다.

OCR, 이미지 속 글자를 텍스트로 바꾸는 기능

OCR(광학 문자 인식) 기능은 쉽게 말해 이미지 속 글자를 드래그 가능한 텍스트로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Tracer의 OCR 팝업, 자동 언어 감지 및 텍스트 추출 화면
자동 언어 감지로 이미지 속 텍스트를 추출하는 OCR 기능

OCR의 대표적인 활용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사가 불가능한 이미지 속 글자 가져오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텍스트 복사가 막혀 있는 웹페이지의 문장을 즉시 텍스트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 영수증 및 문서 정보 정리: 결제 내역, 문서 스캔본, PDF 안의 길고 복잡한 시리얼 번호나 계좌번호를 오류 없이 빠르게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영상 속 자막 추출: 유튜브 영상이나 온라인 강의를 보다가 화면에 나오는 문구나 자막을 그대로 캡처해 텍스트로 옮겨 적을 수 있습니다.

1.6.0에서는 OCR 처리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텍스트 패널에서 바로 번역하는 모습은 1.6.0 업데이트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rkup, 캡처 위에서 바로 끝내는 편집

Markup은 캡처한 이미지 위에 곧바로 그림을 그리거나 텍스트, 화살표, 강조 표시 등을 더하는 편집 기능입니다. 별도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켤 필요 없이, 캡처 직후 화살표와 텍스트, 모자이크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Tracer 마크업 툴바, A부터 N까지 라벨이 붙은 스크린샷
마크업 전용 툴바 (도구 A~N)
  • A. Select (선택, 단축키 V): 이미 그려놓은 화살표, 텍스트, 도형 등을 선택해 위치나 크기를 조절할 때 사용합니다.
  • B. Pencil (자유 드로잉, 단축키 P): 연필로 그리듯 마우스나 트랙패드로 자유롭게 손글씨나 드로잉을 할 수 있습니다.
  • C. Line (직선, 단축키 L): 구부러짐 없이 깔끔하고 곧은 직선을 그어 영역을 구획할 때 유용합니다.
  • D. Arrow (화살표, 단축키 A): 특정 버튼이나 강조할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가리킬 때 사용합니다.
  • E. Rectangle (직사각형, 단축키 R): 중요한 문장이나 버튼 주변에 깔끔한 사각형 테두리를 쳐서 강조합니다.
  • F. Ellipse (원/타원, 단축키 O): 아이콘이나 둥근 요소를 강조할 때 깔끔한 원형 테두리를 그려 줍니다.
  • G. Text (텍스트 입력, 단축키 T): 이미지 위에 직접 부연 설명이나 제목 글씨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 H. Highlighter (형광펜, 단축키 H): 중요한 텍스트 위에 형광펜을 칠하듯 반투명하게 색을 입혀 시선을 끕니다.
  • I. Number (순서 번호, 단축키 N): ①, ②, ③처럼 번호 아이콘을 클릭 한 번으로 찍어 작업 순서나 사용법을 안내할 때 사용합니다.
  • J. Redact (모자이크·블러, 단축키 B): 계좌번호, 이메일 등 외부에 노출되면 안 되는 민감한 영역을 깔끔하게 가려 줍니다.
  • K. Magnifier (돋보기, 단축키 M): 이미지의 특정 부분만 돋보기처럼 확대해 작은 글씨나 상세 요소가 잘 보이도록 해 줍니다.
  • L. Spotlight (스포트라이트, 단축키 S): 강조하고 싶은 부분 외의 주변 영역을 어둡게 처리해 시선을 한곳으로 모아 줍니다.
  • M. Crop (자르기, 단축키 X): 캡처한 이미지에서 불필요한 가장자리 여백을 잘라내고 원하는 영역만 남깁니다.
  • N. Shortcuts: 마크업 기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체 단축키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도움말입니다.

드롭존(Drop Zone), 이미지를 끌어다 놓는 것만으로 열리는 빠른 메뉴

이미지 파일을 클릭한 상태로 드래그하면서 캡처 단축키를 입력하면 드롭존(Drop Zone)이 생성되며, 다양한 기능을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드롭존의 애니메이션과 사운드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미지를 드래그했을 때 나타나는 Tracer의 방사형 드롭존 메뉴
이미지를 드래그하는 동안 나타나는 드롭존 메뉴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본 Tracer의 기능은 여기까지입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채 드래그하면, 캡처본의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 영역에서 오른쪽으로 드래그할 때는 크기가 조절되고, 오른쪽 영역에서 오른쪽으로 드래그할 때는 투명도가 조절됩니다. 몇 번만 시도해 보시면 훨씬 편리하게 조절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드래그로 캡처본의 크기와 투명도를 조절하는 모습
오른쪽 드래그로 조절되는 크기(주황)와 투명도(파랑)

장점: 합리적인 가격과 세심한 디테일

  • Tracer는 무료로 설치할 수 있고, Pro는 구독료 없이 10달러를 한 번만 결제하면 됩니다. 처음 쓰는 분은 14일 동안 Pro 기능을 모두 써 볼 수 있고, 그 뒤에도 기본 캡처와 편집 기능은 무료입니다.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다른 앱들이 대체로 가격이 높고 구독료까지 요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 지금까지 소개한 Tracer의 기능들 자체가 곧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디테일까지 신경 쓴 동작 애니메이션과 사운드도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마크업만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직접 만들어본 예시

이것은 제가 Markup 기능만으로 자료를 만들어 본 과정입니다. “전문적인 그래픽 툴 대신, Tracer의 마크업 기능만으로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해, Tracer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조합하고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마크업 기능을 활용하며 느낀 점을 정리해 공유합니다.

Tracer의 선·화살표 마크업 도구만으로 직접 만든 예시
Tracer의 선·화살표 도구만으로 직접 만들어본 예시
Tracer의 텍스트 도구로 라벨을 추가해 완성한 결과물
텍스트 도구로 라벨까지 더해 완성한 결과물

간단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처럼 객체 합치기, 다중 선택, 도형 복제 같은 기능이 더해진다면 훨씬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기본 도형 샘플까지 제공된다면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도형이나 객체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절할 때, 다른 요소의 기준점·중앙선·간격 등에 자석처럼 맞춰 주는 스냅(Snap) 기능과 스마트 가이드(Smart Guides)가 있다면 더욱 편리할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직 Tracer에 있는 기능은 아니지만, 이런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 스냅(Snap): 객체가 그리드, 안내선, 다른 객체의 경계선 등에 가까워지면 자석처럼 딱 맞춰지는 동작을 의미합니다.
  • 스마트 가이드(Smart Guides):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피그마 등에서 객체를 움직일 때 다른 객체와의 대칭, 중앙 맞춤, 동일한 간격 등을 보조선으로 실시간 표시하며 맞춰 주는 기능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Tracer는 신속한 캡처와 직관적인 표현이라는 목적에 완벽히 부합하는 도구입니다. 실행이 매우 빠르고 가벼우면서도, 기본적인 마크업 역할은 충분히 해냅니다.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객체를 차례대로 클릭하면 테두리가 파란색으로 활성화되며, 여러 객체를 동시에 선택하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기록

Tracer는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어서, 버전마다 달라진 점을 최신 버전부터 정리해 두었습니다. 버전 제목을 누르면 내용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 v1.7.02026년 10월 17일최신OCR·번역에서도 이전 영역 캡처, 스크롤 캡처는 Cmd⌘ + C·S로 마무리

Tracer 1.7.0은 2026년 10월 17일에 나왔습니다. 1.6.0보다는 작은 업데이트지만, 익숙한 동작 두 가지를 더 많은 곳에서 똑같이 쓸 수 있게 했습니다.

Tracer 1.7.0: OCR·번역 모드의 이전 영역 캡처와 Cmd⌘ + C·S로 끝내는 스크롤 캡처
이제 OCR·번역 모드에서도 이전 영역을 캡처할 수 있고, 스크롤 캡처는 Cmd⌘ + C나 Cmd⌘ + S로 끝낼 수 있습니다.

OCR·번역 모드에서도 이전 영역 캡처

이제 OCR 모드와 번역 모드에서도 다른 캡처 모드처럼 이전 영역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화면의 같은 자리에서 글자를 반복해서 읽어야 할 때, 매번 영역을 다시 드래그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크롤 캡처를 Cmd⌘ + C나 Cmd⌘ + S로 마무리

지금까지도 영역을 고르는 중에 Cmd⌘ + C나 Cmd⌘ + S를 누르면, 플로팅 샷 없이 바로 복사하거나 저장하는 스크롤 캡처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같은 키로 스크롤 캡처를 끝낼 수도 있어서, 긴 이미지가 곧바로 복사되거나 저장됩니다. 스크롤 캡처는 Pro 기능입니다.

1.7.0의 그 밖의 변경 사항

  • 메모리 효율이 좋아졌습니다.
  • macOS 26 이상에서 캡처하는 순간 캡처 영역이 잠깐 흔들리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 그 밖의 사용성과 안정성이 개선되었습니다.
✦ v1.6.02026년 10월 13일자동 포커스, 더 빨라진 OCR, 새로 다듬은 텍스트 패널

2026년 10월 13일에 나온 Tracer 1.6.0의 가장 큰 변화는 자동 포커스(Auto focus)입니다. 캡처를 여러 장 띄워 두고 작업하다 보면 화면이 금방 복잡해지는데, 이 기능이 그 불편을 덜어 줍니다.

자동 포커스: 고른 샷만 남기고 나머지는 숨기기

  • 자동 포커스: 샷을 선택하면 그 샷만 화면에 남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숨겨집니다. 이제 샷마다 일일이 포커스하지 않아도 됩니다.
  • 켜고 끄기: Pro 전용 옵션이며, Settings › Shot의 Auto focus에서 켜거나 샷에서 Cmd⌘ + Shift⇧ + F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 Tab으로 이동: 포커스 상태에서 Tab을 누르면 숨겨진 다음 샷으로 포커스가 넘어갑니다.
새로 캡처할 때마다 그 샷만 남고, Cmd⌘ + Shift⇧ + F로 모든 샷을 다시 보거나 Tab으로 숨겨진 샷을 차례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직접 캡처를 네 장 연달아 찍어 보니, 새 샷이 뜰 때마다 앞의 샷은 알아서 숨겨지고 방금 찍은 샷만 남았습니다. 포커스한 샷을 닫으면 숨겨 둔 다음 샷이 바로 앞으로 나와서, 여러 장을 하나씩 확인하고 정리하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더 빨라진 OCR, 텍스트 패널에서 바로 번역까지

1.6.0에서는 OCR 처리 과정이 개선되어 이전보다 빠르게 텍스트가 추출됩니다.

영역을 지정하자마자 글자가 인식되고, 텍스트 패널에서 Translate를 누르면 선택한 언어에 맞게 번역이 바로 나타납니다.

영어로 된 안내 문서를 캡처해 보니, 영역을 고르자마자 인식된 글자가 바로 보였고 Translate 버튼 한 번으로 번역까지 끝났습니다. 예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새로 다듬은 텍스트 패널

텍스트 패널을 새로 다듬었습니다. 버튼을 제외한 어느 곳을 잡아도 창을 옮길 수 있고, 글자 크기, 패널 크기, 자동 닫기, 자동 복사를 사용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패널 오른쪽 위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다음 항목을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열 때 자동 복사(Auto copy when opened)
  • 포커스를 잃으면 자동 닫기(Auto close when focus is lost)
  • 패널 크기: 기본 너비, 기본 높이, 최대 높이(Default width, Default height, Max height)
  • 글자: 글자 크기, 줄 간격(Text size, Line spacing)
패널의 빈 곳을 잡아 원하는 자리로 옮기고 크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설정 버튼에서는 글자와 자동 복사·자동 닫기를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유용한 팁

여러 이미지를 한 번에 복사하거나 저장하기

캡처한 이미지를 여러 장 띄워 두었다면, 하나씩 복사하거나 저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1. Shift ⇧+클릭원하는 이미지를 하나씩 추가로 선택합니다.
  2. Shift ⇧+Cmd ⌘+C선택했던 모든 이미지의 창이 닫히면서 한꺼번에 복사됩니다.
  3. Shift ⇧+Cmd ⌘+S같은 방식으로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4. Cmd ⌘+A현재 선택된 샷(마스터)을 포함한 나머지 모든 샷을 선택합니다.
Shift⇧ + 클릭으로 이미지 여섯 장을 고른 뒤 Shift⇧ + Cmd⌘ + C를 누르면 창이 모두 닫히며 복사되고, 다른 앱에서 Cmd⌘ + V를 누르면 여섯 장이 한 번에 붙여 넣어집니다.

자동 포커스가 켜져 있으면 샷을 선택하는 순간 나머지 이미지가 사라집니다. 이럴 때는 Settings › Shot에서 Double-click action을 Focus로 설정해 두고 이미지를 더블클릭하면, 나머지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Cmd⌘ + A를 누르면 모든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고, Shift⇧ + Cmd⌘ + C를 누르면 모든 이미지를 한 번에 복사하면서 빠르게 닫을 수 있습니다. 저장도 같은 방식으로 Shift⇧ + Cmd⌘ + S를 누르면 됩니다.

Tracer 설정의 Shot 탭에서 Double-click action을 Focus로 설정한 화면
Settings › Shot에서 Double-click action을 Focus로 설정한 화면입니다.
이미지를 더블클릭하면 나머지 이미지가 그대로 남습니다. Cmd⌘ + A로 모두 선택한 뒤 Shift⇧ + Cmd⌘ + C를 누르면 모든 샷이 복사되며 닫히고, Cmd⌘ + V로 한 번에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

1.6.0의 그 밖의 변경 사항

  • 커스텀 단축키마다 캡처 후 동작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기존의 ‘플로팅 없이 복사’ 대신 플로팅 샷, 복사, 저장을 원하는 조합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 ‘캡처 후 항상 복사’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켜 두면 어떤 캡처든 끝나자마자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 스크롤·영상 캡처도 플로팅 샷 없이 바로 복사하거나 저장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단축키를 쓰거나, 영역을 지정하는 중에 Cmd⌘ + C·Cmd⌘ + S를 누르면 됩니다.
  • 모든 샷을 숨긴 상태에서 새 샷을 찍어도 숨겨 둔 샷이 다시 나타나지 않습니다. 숨긴 샷 수는 툴바에 표시됩니다.
  • macOS 27 Golden Gate에서 가끔 OCR 중에 멈추거나 느려지던 문제가 고쳐졌고, 그 밖의 사용성과 안정성도 개선되었습니다.
✦ v1.5.02026년 10월 6일무료 앱이 되고 Pro는 한 번만 결제

2026년 10월 6일에 나온 Tracer 1.5.0에서는 앱을 받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Tracer는 무료로 설치할 수 있고, 처음 쓰는 분은 14일 동안 Pro 기능을 모두 무료로 써 볼 수 있습니다. 체험 기간이 끝나도 기본 캡처와 편집 기능은 계속 무료입니다.

Pro가 필요한 기능

  • Pro 기능: 스크롤 캡처(화면을 스크롤하면서 긴 페이지를 한 장으로 담는 기능), 동영상·GIF 다듬기, 구글 드라이브 업로드
  • 가격: 10달러이며, 구독료 없이 한 번만 결제하면 됩니다.
  • 이미 Tracer를 구매했다면: 추가 비용 없이 Pro를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소개한 액션 바의 업로드 버튼(9번)도 이제 Pro 기능입니다.

1.5.0의 그 밖의 변경 사항

  • 9개 언어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포르투갈어(브라질),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폴란드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 동영상을 녹화할 때 영역을 고른 뒤 X 키를 누르면 MP4와 GIF를 바꿔 가며 고를 수 있습니다.
  • 캡처를 더블클릭했을 때 모든 캡처를 한꺼번에 숨기거나 다시 보이게 하는 동작이 추가되었습니다. Settings > Shot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구글 드라이브 업로드가 가끔 실패한 것처럼 표시되던 문제가 고쳐졌고, 그 밖의 사용성과 안정성도 개선되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Tracer App을 꾸준히 사용해 보고, 그 소개와 제가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직관적인 앱의 기능과 동작이 매우 마음에 들었으며, 필요한 기능만 담아 놓은 만큼 여러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개선해 나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5.0과 1.6.0 업데이트를 거치면서도 처음 느꼈던 가볍고 빠른 사용감은 그대로였고, 여러 장을 다룰 때의 번거로움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앞으로 새 버전이 나오면 이 글에 계속 기록해 두겠습니다.

개발자의 태도와 자세 또한 인상 깊었으며, 개발자로서 배워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단점을 다루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앱을 사용하며 얻은 장점이 훨씬 컸고, 그 너머에 있는 개발자의 고민과 노력을 떠올려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쉬운 점을 찾으라면 찾을 수 있겠지만, 차가운 비판보다는 ‘피드백’이라는 따뜻한 소통을 건네고 싶습니다. 사용자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개발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개발자님에게 한마디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개선해 앱으로 만들어 주신 개발자님께 큰 감사를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덕분에 잘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자동 포커스처럼 실제로 쓰면서 느끼던 불편함을 빠르게 다듬어 주셔서, 이제는 업데이트 소식을 기다리는 재미도 생겼습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Tracer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

Tracer의 가격과 설치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가격
무료
Pro $10, 한 번 구매
무료 체험
14일
Pro 기능 모두
받는 곳
Mac App Store
macOS 14.4 이상

Mac App Store

무료로 받고, Pro는 한 번만 결제

App Store
  1. 1
    Tracer 받기

    아래 버튼을 누르면 Mac App Store의 Tracer 페이지가 열립니다. 받기를 누르세요.

  2. 2
    Tracer 실행하기

    설치가 끝나면 Applications 폴더에서 Tracer를 실행합니다.

  3. 3
    화면 기록 허용하기

    Tracer가 화면을 캡처하려면 권한이 필요합니다. macOS가 권한을 요청하면 아래 경로를 열고 Tracer를 켜 주세요.

    시스템 설정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화면 및 시스템 오디오 녹음

왜 권한이 필요할까요? macOS는 사용자가 허용한 앱만 화면을 캡처할 수 있게 하므로, 이 권한이 없으면 스크린샷 앱이 작동하지 않습니다.